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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2020 제주도

[제주도] 제주도의 작은 리스본! 에그타르트 맛집 '아줄레주'

 

아줄레주

(노 키즈존)

일, 월, 목, 금, 토 11:00 - 19:00

매주 화, 수 정기휴무

반려동물 동반 가능!_!

실내에선 케이지와 함께

야외에선 자유롭게!

 

 

구불구불한 시골 도로를 한참 달려

도착한 카페 아줄레주 ㅎㅎ

 

진짜 찾아오기 힘든 곳에 이렇게 카페를 차려도

장사가 잘되는 걸 보면 엄청난 곳인 거 같아요!

주차장이 넓어서 좋구요~

 

 

어찌 보면 되게 심플한 외관인데

유니크함이 강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문 앞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조용한 산속 마을 속 작은 포르투갈

멋지네요@_@

 

 

외관만 봤을 땐 내부도 아줄레주 장식이

화려하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넓은 내부에 초록초록 식물들

그리고 시원한 자연이 보이는

수많은 창들 덕분에 힐링~_~

밖이 너무 자연 자연해서 그런지

창문들이 다 액자같이 보여요 ㅎㅎ

 

 

아줄레주 메뉴판 ㅎㅎ
에그타르트 빼고 착한 가격이라곤 말하기 그렇지만

제주 바닷가 인근 카페들 보단 가격이 저렴하네요!

저희는 제주 황금향청 에이드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하고 맛스러워 보이는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어요!

 

가게 들어오자마자 달달한 냄새가 가득~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아줄레주에 왔는데

안 먹을 순 없겠죠?ㅎㅎㅎ

 

참고로 에그타르트는

오전 11시 / 오후 1시 /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에

나온다고 하니깐 따끈따끈할 시간대에 맞춰가시면

더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ㅎㅎ

 

 

카페 한쪽엔

그림 같은 배경의 포토존도 이렇게 짠~

아줄레주 검색하면 여기서 찍은 사진이 많더라구요 ㅎㅎ

여자친구도 바로 앉아서 포즈를 취하더라구요^_^

 

포토존은 원래 5인 이상 이용객들이 쓰는 자리니깐

촬영에 참고하세요!!

 

 

황금향청 에이드와 바닐라라떼.

아줄레주는 제철과일을 이용해서

수제청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새콤하고 달콤한 제주의 맛! 아주 맛있어요 ㅎㅎ

같이 올라간 블루베리랑 산딸기 귀엽네요~_~

 

여자친구의 바닐라라떼도 성공적

참고로 여자친구는 바닐라라떼학 교수입니다.

(대충 바닐라라떼를 많이많이 즐겨먹는다는 뜻@_@)

 

 

겉바 속촉?? 맞나요?? 요즘 줄임말 중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말 ㅋㅋ

(유행에 민감하지 못한 휴먼이라서...)

그 말은 이걸 보고 하는 말인가요??

 

진짜 에그타르트의 원조격인 나라 포르투갈에

가본 적은 없지만 가서 먹는다면 이런 맛일까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ㅠㅠ

 

비주얼부터 한입에 삼키고 싶게 생겼는데..

이걸... 둘이서 1개씩만 먹었다니...

포장도 안 해 간 저를 원망합니다..

 

하지만 이 에그타르트 때문에

겨울에 다시 제주도를 가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ㅎㅎ

 

 

진짜 제주도의 작은 리스본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네요!!

제 뇌리에도 강하게 꽂힌 카페!

한적한 동네에 조용한 분위기라서

더 좋았네요 ㅎㅎ

 

제주도를 구석구석 여행하실 계획이시라면

여기 꼭 가서 에그타르트 드셔 보세요@_@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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