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해변 안방비치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올드타운에서 그랩을 타고 15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안방비치에요!_!
그랩 비용은
74,000동
물에는 안 들어가고
밥 먹으러 온 거라서 바로 식당으로 go go @_@
안방비치도 식후경~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 소울키친이에요
음식에 '입호강' 경치에 '눈호강' 할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
후기 보면 예약을 해야만 좋은 자리를 배정해주시고
할인도 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따로 예약은 안 하고 갔어요
그래서 그냥 아무 자리에서 주문했는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좋은 자리가 나오니깐
그쪽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자리를 배정받고 메뉴를 골랐어요 ㅎㅎ
메뉴는 영어로 되어있는데
들어가는 재료까지 나와있어서 고르기 편하실 거예요
저희는 망고주스랑 환타
소울버거&프라이
해산물/돼지고기/치킨 꼬치&프라이를
주문했어요 ㅎㅎ
가격이 비싼 건 아니지만
올드타운 인근과 비교하면 가격이 좀 비싼 느낌!
저희가 배정받은 자리에서
보이는 안방비치의 모습!
뭔가 경치만 봐도 너무 마음이 여유로워지네요
고온다습한 다낭&호이안 날씨
숙소가 있는 올드타운에 있을 땐 바람 한점 없어
너무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여기는 바닷바람도 살살 불고
뻥 뚫린 바다도 보여서 그런지
나름 시원했어요 ㅎㅎ
망고주스와 환타 ㅎㅎ
제가 초딩입맛이라
아무거나 골랐다가 못 마실 거 같은 두려움이 있어서
환타픽@_@
곧바로 요리도 나왔어요
왼쪽이 소울버거&감튀
오른쪽이 해산물/돼지고기/치킨 꼬치& 감튀!
너무 먹음직스럽네요ㅎㅎ
오징어, 새우, 닭고기, 돼지고기 꼬치 존맛탱
둘 다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고
비린맛도 없고 오히려 신선한 거 같아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소울키친 대표 메뉴 소울버거는 약간 빵도 질기고
딱히 특별하게 맛있는 거 같진 않아요ㅠㅠ
살짝 아쉽..ㅎ
그래도 좋은 풍경 보면서
여유롭게 식사해서 좋았어요 ㅎㅎ
다 먹고 안방비치 백사장을 걸어 봤어요!
경치가 아름다워서 좋긴 했지만
너무 덥고 모래도 뜨거워서
후다닥 해변을 빠져나와
올드타운으로 갔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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