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드 스파에서 마사지받고 나니
거의 딱 맞춰서 호텔 체크인 시간이 되었어요
저희 숙소는
빌라드스파에서 투본강을 따라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 리버타운 호텔이에요
저희는
그랜드 디럭스 시티뷰 룸을 선택했는데
가격이 주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서
살짝~ 세월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이긴 했는데
관리를 너무 잘해서 그런지
방이 정말 깨끗하네요 ㅎㅎ
저희는 리버뷰가아니고
시티뷰라서 나무들과 건물들만 보였어요
그리고 여기가 강가 주변이라서
벌레가 많다는 후기가 좀 있었는데
저희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건물 뒤편 시티뷰 쪽으론 수심이 깊은
거대한 수영장이 있고
건물 앞쪽
프런트 쪽엔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어요 ㅎㅎ
다낭/호이안 지역은 해안가라 그런지
너무너무 덥고 습했어요 ㅠㅠ
그래서
밖에 구경 갔다가
숙소 돌아오면 꼭 수영장을 갔어요
완전 시원~_~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고
수영장에서 음료를 시켜먹을 수 있어서
굳!_!
첫 동남아 여행에서 수영장 때문에 느낀 점 중 하나
동남아 여행 갈 땐 수영장이 있는 호텔 선택은 필수..
여기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참고로
호텔 예약 사이트에
여기 조식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ㅋㅋ
식당 내엔 많은 여행객들이 있는데
진짜 절반은 한국인이네요 ㅋㅋ
테이블은 식당 내에도 있고
밖에도 있는데 저희가 좀 늦게 내려가서
밖에 자리를 잡아줬어요 ㅋㅋ
근데 아침이라서 바람이 솔솔~
덥지 않고 시원했어요
여러가지 현지 음식들과
샐러드 과일 빵 등등
음식들이 다양하네요 ㅎㅎ
그리고 한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메뉴에 미역국도 있어요 ㅋㅋ
저처럼 베트남음식이 입에 잘 맞지않아도
한식부터 양식까지 먹을게 많아요 ㅋㅋ
후기처럼 정말 맛있네요
많이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침을 잘 안 먹어서 그런지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ㅋㅋ
아쉽..
결론은
조식도 맛있고
수영장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했던
호이안 리버타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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