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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바이든 후보 사퇴,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 건설 중단.. 트럼프가 우세?

 

이미지출처 - invest chosun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 사업을 분할해 신설된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 공급능력,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 사이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에 짓고 있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수요 정체와 같은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전기차 정책에 대한 반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불황

LG에너지솔루션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GM은 올해 전기차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5만 대 줄이기로 했고, 테슬라도 멕시코 공장 신축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수요의 정체와 같은 경제적 요인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전기차 정책

트럼프 후보는 전기차 의무화를 폐기하고, 모든 수입품의 관세를 10%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는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고,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 한 대당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이 현실화된다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국내 산업계의 불확실성 트럼프 후보가 바이든 정부의 보조금 지급 정책을 폐지할 가능성도 있어,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분야에서 대미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려온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산업계는 트럼프 시대가 현실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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