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이야기

금융사 대환대출 첫날... 금리 15%에서 5%까지 줄인 사례가 등장했다...?

 

 

5월 31일 오늘 은행권 대환대출 인프라가 오픈했습니다.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이용자분들의 근심걱정이 크게 늘어가고 있었는데

그에 맞춰 좋은 서비스가 등장한 것 같습니다.

 

금융위원회의 말에 따르면 대환대출 서비스는 총 53개 금융사에서 참여했다고 합니다.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19 18 7 9

 

금융위원회

 

기존 모바일 플랫폼에 새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토스, 핀다 등 금융플랫폼에서도 제휴하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출시 3시간반만에 200억원의 대출금 이동"

 

 

시행일 첫날인 31일 오늘 오후12시 30분 기준

총 834건 / 약 215억원 규모의 대환대출

성공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매일경제

 

서비스의 취지에 맞게 대환대출에 성공하여 크게 대출금리를 줄이는 대출자들이

첫날부터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15%에서 5%는 진짜 인생성공 아닌가..?

심지어 담보대출도 아니고 신용대출인데.. 기분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환 대출 신청 시 일부 은행에서는 추가 금리우대까지 적용시켜 준다고 합니다. 

 

다만, 오늘 처음 시행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잡음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시한 첫날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접속이 제한되고, 오류가 발생하며,

복잡한 인증방식으로 인해 고령자나 금융서비스약자분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금리로 갈아타는 대출자들의 비해 실패 사례가 훨씬 많았고, 어떤 경우에는

6%대 금리를 이용하고 있는데 15%의 금리의 상품이 추천되는 상황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잡음과 환호가 공존하는 플랫폼 출시일...

솔직히 출시일에 완벽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서비스가 이제라도 나와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

금융기관끼리 서로 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경영 측면에서 합리적인 상품을 제공할 수밖에 없게 될 겁니다.

 

일단 여러분들도 대출을 이용하고 계시다면 은행업무시간에 조회라도 해보세요!

조회를 하시더라도 신용점수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저도 조금 더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바로 대환서비스를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치솟는 물가에 다들 힘드실 텐데..

다들 조금이라도 대출금리 줄이셔서 가계에 힘이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