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겐 필수적인
금융서비스 중 하나
'자동이체 서비스'
보험료 · 통신비 · 카드대금 · 공과금 · 할부금 ·
적금 자동이체 · 모임 회비 · 월세 등등
(들어오는 건 적지만 나가는 건 참 많죠..?)
혹여나 내가 까먹더라도 자동으로 이체되어
자금운용 흐름에 혼동이 없게 해주는 편리한 기능인데요
근데 만약!_!
다수의 자동이체를 타 은행계좌로 변경하고 싶다!
일괄적으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야 하나?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물론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페이인포)
은행 - 은행끼리 / 2금융권 - 2금융권끼리
이체계좌변경 서비스를 제공해왔어요!
그런데!
24일 금융위원회는 26일부터 계좌이동서비스를 통해 은행권과
제2금융권 상호 간 자동이체 계좌변경이 가능해진다고 밝혔어요!_!
기존엔 국민은행에 설정되어있던 자동이체를
카카오뱅크/신한은행 계좌로 한 번에 옮겨오는 건 가능했지만
새마을금고나 신협 등 계좌로 변경하는 건 불가능했는데
이러한 업무 권역 간 장벽을 없애서
이제 국민은행에서 새마을금고
우체국에서 신한은행 등으로 변경/이전이 가능해졌어요
(증권사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
변경은
은행 창구나 인터넷·모바일 뱅킹 그리고
www.payinfo.or.kr에서 가능해요!_!
다만 아직 카드사의 변경/해지/이전 등
'카드이동서비스'는 올해 말쯤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금융당국은 또 금융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동이체 내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_!
금융기관 종사자인 저에겐
좋은 소식인 거 같네요 ㅎㅎ
다만...
나이 드신 어르신분들이
비대면으로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거 같아요 ㅠ
빨리 공인인증서가 사라져서
모든 연령이 좀 더 쉽게
편리함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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