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김포] 가성비끝판왕 새우소금구이 맛집 힘찬새우 본점

 

🍤 힘찬새우

경기 김포시 대곶면 약암로 911 나동

월요일(정기휴무)

화요일 - 일요일 11:00 ~ 20:00

새우 소진 시 조기마감

 

새우 1kg 33,000원

(포장 시 27,000원)

새우라면 6,000원

버터머리튀김 3,000원

 

새우 1kg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너무너무 저렴해서 후기 찾아보고 다녀왔습니다.

주차는 건물뒤편 주차장이나

가게앞쪽에 다른 차량이동에 피해 안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어항에서 헤엄치는 수많은 새우들..

진짜 많다...ㅎㄷㄷ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시기인

9~10월이 보통 대하철이라고 그래서

막차 타러 갔다 왔어요!

 

 

토요일 5시 정도에 갔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희 앞에 3팀

15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

 

웨이팅은 카운터에 인원과 연락처를 말씀하시고

순번이 되면 전화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외곽지역에 있고 메뉴가 단일이라서 그런지

2인 커플들은 거의 술을 안 마셔서 회전율이 좀 빠른 거 같았어요!

 

그래도 저희가 들어갈 때즈음엔 8팀이 생겨나는 거 보면

주말엔 좀 일찍 오셔서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1kg 새우소금구이입니다.

생새우를 실시간으로 익히는 건 처음 봐서..

신기해서 동영상 찍을 줄 알았는데..

뭔가 좀 잔인하고 미안해서.. 찍지 못하고...

노랗게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ㅠ

 

 

 

노릇노릇 익어버린 새우들..

어느 정도 익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뚜껑 열어주니깐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버터머리튀김을 드실 분들은

새우가 다 익으면 가위로 먼저 머리를 잘라서 모아두시고

버터튀김 해달라고 말씀하시면 해주십니다.

 

별로 당기지 않아서 시키진 않았는데..

후회했습니다.

 

그나저나 새우구이

진심 너무 맛있습니다.

껍질을 잘 못까던 여자친구가 저보다

더 새우를 잘 깔정도로 쉽게 껍질이 까지고

비린맛하나도 안 나고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새우크기도 크지만 살이 엄청 오동통통...

앞으로 9~10월엔 무조건 새우소금구이 먹으러

여기 올 겁니다...

 

 

 

너무 맛있게 다 먹어버렸습니다.

 소금은... 거들뿐..

 

 

새우라면을 원래 같이 주문을 하려 했는데...

새우를 까먹을 때 장갑을 끼고 있어서

새우구이를 다 먹고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라면도 너무 맛있고 새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새우를 많이 먹으면 해물이라서 그런지

좀 느글느글한대 칼칼한 라면국물로 중화시켰어요ㅎㅎ

 

버터머리튀김을 못 먹어서 아쉽지만..

너무 맛있는 새우소금구이를

너무 저렴한 가격에 먹은 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 가을새우도 여기서 먹을 겁니다.

 

김포나 강화도 드라이브할 겸 오셔서

가성비 좋은 새우구이 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