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란? 그리고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차이점이 무엇인가...?
7월 14일 자 뉴스입니다.
케이뱅크... 1조 2500억원이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네여??
오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사용하는
저에겐 익숙한 인터넷은행 바로 케이뱅크!!
자본금 2조원이나 되는 초거물급 금융기관이
되었네여... 추카추카!!
그나저나 올초부터 대한항공, 대한해운, 롯데렌탈 등이
유상증자 무상증자 한다고 경제뉴스에
자주 보였었는데
그놈의 증자가 뭘까요?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증자란?
增 더할 증 資 재물 자
말 그대로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
여기서 기업은 주식회사니깐
주식회사에서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주식을 더 발행하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서,
1,000주의 주식을 보유한 회사에서
증자로 200주를 추가하면 1,200만 주의 회사가 되는 거죠?
말 그대로 사업자금을 더 모으려고 하는 행위!
대출이나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건 상환부담이 있지만
증자는 그런 부담이 없이
자기 자본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회사 입장에선 매력적인 자금조달방법!
그게 바로 증자입니다!
그럼
유상증자란?
有 있을 유 償 보상 상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제값에 받고 파는 행위!
유상증자를 하면 총 주식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내려갈 수 있어서
기존 주주들은 선호하지 않는 증자 방법!
(최대주주가 바뀔 가능성 농후..)
"우리 신주 좀 돈 주고 사주세요~"라는 뜻으로
비치기 때문에
회사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할 가능성 있겠죠ㅠㅠ
(채권상환자금 조달이 대표적인 부정적 이미지)
다만, 유상증자를 통해서
재무구조가 건전하게 바뀌거나
시설투자로 사업이 확대되는 등
기업의 좋은 목적의 증자라면
주식시장에선 호재로 통하기도 합니다 ㅎㅎ
(사실.. 다 필요 없어... 내 주식만 오르면 돼!!!!)
유상증자의 방식은
ⓐ 주주배정방식 (기존 주주 신주인수권 부여)
ⓑ 일반공모방식 (일반 대중에게 청약)
ⓒ 제3자 배정방식
무상증자란?
無 없을 무 償 보상 상
무상증자는 신주 발행 시, 주주들에게 대가 없이 나눠주는 행위!
유상증자와 반대로 기존 주주들이
너무 좋아하는 증자 방식이에요
무상증자는 회사의 자본항목 중
잉여금을 이용하여 증자하는 방법인데
회사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고
그 자본금이 주주에게 무상으로 돌아가는 방식
그럼 회사에 잉여금이 넉넉하다는 뜻인데
이 말은 즉슨, "우리 돈 많아요~"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튼튼하다는 뜻!
무상증자를 한다면 회사 이미지 상승
주식가치 상승 가능성 농후~
(사실.. 다 필요 없어... 내 주식만 오르면 돼!!!!)
결국, 증자라는 건
주식수를 늘리는 것!!
증자가 주가 반영에 어떻게 미치는지는
그 회사의 자금조달 목적!
결국 재무구조를 잘 파악하는 게
제일 우선이에요!
유상이든 무상이든 글자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재무적 지표를 꼭 확인하세요!
케이뱅크는 확실히 경영 확장을
목표로 유상증자를 단행한 것 같아요!!
모두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