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친절과 맛 두 가지 모두 가득한 한식맛집 '화담'
화담
매일 10:00 - 21:00
마지막 주문 20시 30분
연중무휴
남양주에 드라이브 가는 날
점심으로 한식당 화담을 다녀왔어요 ㅎㅎ
엔틱한 가게 간판이네요
(그나저나 화질 왜 이래;;ㅎㄷㄷ)
가게에 주차장이 너무 작아서
그냥 갓길에 주차했는데
주차공간은 좀 아쉽네요
원래는 아귀찜&대구탕을 팔던 식당이었는데
한식당으로 바뀐 거라고 하시네요 ㅎㅎ
기존 건물의 느낌은 살린듯해요!
분위기는 시골 동네에 하나쯤 있는 가든식당 느낌??ㅋㅋ
매장은 넓고 깔끔하네요
가게 느낌과는 다르게
종업원분들이 되게 어리시고 친절 가득!
진짜진짜진짜 친절하심~_~
취향저격 메뉴들 총집합!_!
저희는 낙지와 삼겹살 고민하다가 그냥
매운 낙지 삼겹살 밥상을 시켰어요 ㅎㅎ
참고로 화담 부대찌개를 제외하고
모든 메뉴에 청국장이 제공되고
또 리필도 가능하니
1인 1메뉴 주문~ 해주세요!
한상 가득 요리들이 등장하였어요 ㅎㅎ
역시 한식이 최고예요~_~
보기만 해도 좋네요
큰 대접은
청국장이랑 나물이랑 같이 비벼 먹을 때 사용
매운 낙지 삼겹살...
비주얼 미쳤어요 ㅎㅎ
파가 잔뜩 올라가 있어서 살짝 파닭 느낌남 ㅋㅋ
양도 진짜 많아요!
기본으로 나오는
청국장과 계란찜 ㅎㅎ
청국장은 조그마한 돌솥에 나올 줄 알았는데
큼지막한 곳에 나오네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인정한 계란찜 맛집!_!
기본으로 나오는 청국장...
사실 저는 청국장을 좋아하지 않아요 ㅠㅠ
그래도 친절함에 죄송해서
한번 먹어봤는데...
역시 저는 청국장이랑 안 맞는 걸로..ㅠㅠ
죄송해요 사장님..
그래도
여자친구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매콤달콤 낙지와 삼겹살
진짜 양념 발린 게 미치게 맛있어요 ㅎㅎ
레알~ 밥도둑!_!
비주얼에선 불맛도 느껴지는데
사실 불맛은 없어요 ㅎㅎ
근데 이게 먹다 보니깐 진짜 매워요
ㅜㅜㅜㅜ
쌈 싸 먹으면 매운맛이 살짝 중화 돼지만
그래도 매워요..ㅎ
매운 거 잘 못 드시면 주문할 때 미리
덜 맵게 해 달라고 하세요!_!
맛있어서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지만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어요 ㅠㅠ
쌈장이 특이하고 맛있어서 찍어봤는데...
그냥 청정원 꺼 인가요???
궁금하네요 ㅎㅎ
집에 가는 길이었으면 포장해갔을듯...
딱 한식 기본 맛에 충실한 식당이에요 ㅎㅎ
집 앞에 있다면 자주 갈듯한 백반집 느낌이네요 ㅎㅎ
특히 직원분들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정감 가는 식당!
한번 더 갈 예정
ㅎㅎㅎ
아~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사장님께서 여기 어떻게 알고 왔냐는 식으로
물어보셔서 검색하고 왔다고 했는데
포스팅도 별로 없어서
젊은분들은 많이 안 온다고 하신다네요ㅠㅠ
여기는 남녀노소가 다 좋아할 맛이고
친절가득이니깐
꼭 홍보가 잘되어서 덕소의 맛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듣보잡 블로거지만~ 저도 화담에 보탬이 되고 싶네요 ㅎㅎ
번창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