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갑오징어볶음 맛집 '갑다리'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낙성대역 인근 병원에 갔다가
점심땡기러
한 음식점에 칼국수 먹으러 갔는데
가게에 주인이 없음...ㅋㅋㅋ
방문QR까지 찍고
사장님~ 불러도 반응이 없어서
한 5분 기다리다가
그냥 나왔네요 ㅋㅋㅋ 이런 경우는 또 첨이넹..;
하여튼 그래서 “뭐 먹지?”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갑오징어볶음 전문점 갑다리!_!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와서 그런지
손님이 없네요 ㅎ_ㅎ
저희는 갑오징어볶음 2인분을 주문했어요!
원래 코다리 좋아하는데 나름 자주 먹으니깐
갑오징어 단독으로 픽 :)
11시부터 3시까지는
점심 정식 굳 @_@
10분 정도 기다렸나..?
바로 음식이 나왔어요 ㅎㅎ
갑오징어볶음 2인 밥상!
단촐해보이지만 든든한 한 끼 밥상
너무 매콤시러워보이는 갑오징어볶음에
미역국도 같이 주시는데
미역국 맛이 너무 꿀맛 ㅎㅎ
냄새….비주얼 모두 다
미쳤습니다 ㅠㅡㅠ
보기만 해도ㅠ 매콤 츄르릅....
(맵기조절가능)
진짜 너무 맛있게 생겼네여..
위에 껀 여자친구의 아이폰12
아래껀 제 아이폰XR
사진 화질의 차이가 있지만
둘 다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갑오징어볶음엔
새송이버섯과 떡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갑오징어의 양이...
확실히 좀 적긴 해요 ㅠㅠㅠ
점심특선가로 먹어서 불평 없이 즐기긴 했답니다 ㅎㅎ
갑오징어가 비싼 거겠죠 : )
평소엔 접하기 힘든 갑오징어 요리
일단 양념이 사기급으로 맛스러운 매콤이라서
매콤한 거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 보세요 ㅎㅎ
이 양념 베이스로 다른 요리까지 하신다는 거면
코다리찜도 엄청 맛있을 거 같아요 ㅠㅠ
볶음밥을 비벼먹을 수 있었지만 ㅎㅎ
같이 주신 김과 맛있는 밑반찬을 허겁지겁 먹다 보니
배가 불러서 따로 먹지는 않았는데...
다음엔 꼭 먹겠어요 ㅎㅎ
일반적인 오징어볶음이랑
크게 식감의 차이점은 없지만
이 집 양념이 너무 맛있어요..ㅎ
갑오징어의 양이 좀 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맛은 최고입니다!_!
낙성대 매콤 요리는 갑다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