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먹자골목

[낙성대공원/낙성대역]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카페 '오로시'

땅콩현주니 2020. 6. 9. 21:50

 

평일 08:00 - 20:00

주말 09:30 - 21:00

 

점심 먹고 산책할 겸 낙성대공원 갔다가

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 갈까? 했는데

급! 시원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카페를 찾아 무작정 걷던 중에

작은 골목 주택가 사이에 있는

아담한 카페를 찾았어요

 

카페 이름은 오로시~

"오로지 나만의 시간"

오호 슬로건 귀엽네요 ㅎㅎ

 

오.. 동물 의자 졸귀탱...

너무 귀여운 의자에

앉아 보고 싶었지만

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할 거 같아서

눈으로만 보았어요@_@

 

날이 좀 선선하면

야외에서 마셔도 좋을 듯했지만

이날은 너무 더워서 패스~_~

 

처음엔 폴딩도어가 열려있어서 좀 더웠는데

직원분도 더우셨는지 폴딩 닫고 에어컨 틀어주셨어요 ㅋㅋ

 

헐랭.. 안에도 귀염둥이들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이런 깜찍한 의자는

어디서 구매하시는 걸까요?

사장님의 센스가 굳!

 

카페는 정말 아담해요

그래서 더 분위기 있고

조용한 거 같아요

 

책장엔 수많은 책들이 있어서

자유롭게 꺼내서 볼 수 있고

분위기 자체가 조용해서 그런지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ㅎㅎ

심지어 직원분들이 친절하세요!_!

 

나중에 혹시! 제가 카페를 차리게 된다면

이렇게 아담하게 운영해보고 싶어요 ㅎㅎ

 

오로시의 메뉴판 ㅎㅎ

다양한 음료와 쿠키 그리고 젤라또까지!!!

날이 너무 더워서 젤라또를 먹고 싶었지만

좀 고민하다가 ㅋㅋ

저희는 아이스바닐라라떼와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다이어트하는 중이라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려 했지만...

산책하느라 칼로리 소모도 했고~

날도 너무 더우니깐~ 하루 정도는 에이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언제 뺄 수 있는 것인가 나의 살은.. 

 

좌 한라봉에이드 우 아이스바닐라라떼

 

밖에 너무 더웠는데 너무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

한라봉에이드 꿀맛ㅎㅎㅎ

한라봉 청으로 만든

유기농 에이드의 맛!_!

(맛있으니깐 유기농 맞겠죠?ㅎㅎㅎ)

 

근데 여자친구가 먹은 아바라는

평범하다고 했어요

역시 아바라 전문가...

 

어쩌다가 즉흥으로 찾아 들어간

카페였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ㅎㅎ

분위기도 좋고 조용한

카페 오로시에서 잘 쉬다가 왔네요@_@

 

나중에 낙성대공원 또 산책 가면

또 마시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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